「모든 것이 드러나는 시간 」부제: 역기능을 우주 끝까지 보내시는 하나님 나는 학자가 아니다.어떤 이론을 세우기 위해 이 글을 쓰는 것도 아니다.그저 살아진 과정을 다시 복기하게 되었을 뿐이다. 2026년 첫 겨울,형제가 『기술공화국 선언』을 읽어보라 했다.그리고 나는 '팔란티어(Palantir)'를 만났다.팔란티어.톨킨의 『반지의 제왕』에 나오는'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수정구슬'에서 이름을 따온 것.세상의 모든 데이터를 하나로 모아최적의 의사결정을 제공한다는 AI 플랫폼.정부도, 기업도, 개인도이 시스템 안에서 '솔루션'을 받는다. 누가 판단하는가?시스템이다.누가 책임지는가?아무도 없다.그것은 마치사우론의 눈과 같다.모든 것을 감시하지만정작 실체는 숨어 있고,누구도 그 눈을 마주 볼 수 없는,왕이 없으..